GCIDA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브랜딩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4년 제주에 설립된 유네스코 센터입니다. 스튜디오 패띵스는 GCIDA의 핵심 비전인 ‘국제보호지역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허브 구축’을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CI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차별화된 연구·훈련·교류 서비스를 지향하는 기관의 성격을 반영해 전문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정체성을 설계했습니다.

ART DIRECTER 김해영
DESIGNER 이언정











 
심플하고 현대적인 폰트를 사용해 명확한 가독성을 강조했으며, 중앙에 배치된 세계를 나타내는 구형 심볼은 GCIDA가 전 세계적으로 포괄적인 환경 보호 및 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 구형 심볼은 전 지구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GCIDA의 핵심 사명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i” 위에 위치한 세계 상징은 지구와 인간, 그리고 그들이 공유하는 환경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다자간 협력의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또한 전체를 이루는 곡선은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발전과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로고는 글로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면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